[날씨] 전국 오색빛 단풍 물결…중부 곳곳 요란한 비<br /><br />어느덧 10월의 마지막 날입니다.<br /><br />깊어가는 가을 속에 주변의 산과 나무들도 점차 오색빛깔의 예쁜 옷으로 갈아입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어제 파주에서 찍은 사진인데요, 붉게 가을이 내려앉은 단풍나무가 시선을 사로잡습니다.<br /><br />휴일인 오늘 남부지방은 쾌청한 하늘이 드러나며 활동하기 좋겠습니다.<br /><br />반면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하늘빛이 흐려지겠고 비가 내릴 텐데요.<br /><br />오늘 밤까지 5mm 내외의 적은 비가 지날 텐데, 비가 내리는 동안은 벼락과 돌풍을 동반해 요란하겠고요,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.<br /><br />현재 기온 서울 14도, 춘천 8.5도, 대전 13.5도를 보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남부지방은 목포 15.7도, 창원 15.4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쌀쌀한 바람은 낮 들어 자취를 감추겠고요, 최고 기온은 대체로 2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.<br /><br />아침보다 10도에서 많게는 15도 안팎까지도 높아지며 기온 변화가 심할 텐데요.<br /><br />얇은 옷을 여러 겹 겹쳐 입어서 날씨에 걸맞게 입고 벗고 하는 게 좋겠습니다.<br /><br />이번 주는 뚜렷한 비 소식 없이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.<br /><br />완연한 가을을 만끽하기 좋겠지만 연일 일교차가 크게 벌어져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우니까요, 건강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(김하윤 기상캐스터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